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드 왕조 (문단 편집) === [[키즈르 칸 사이드]] === 한때 델리 술탄국 역사상 최대 강역을 호령했던 투글루크 왕조는 1398년 [[티무르]]의 [[약탈|대약탈]]로 치명타를 입고 [[군웅할거]] 상태에 빠져버렸다. 한편 투글루크 왕조의 술탄이었던 [[피루즈 샤 투글루크]]는 [[키즈르 칸 사이드]]를 [[펀자브]]의 [[총독]]으로 임명하고 [[물탄]]을 다스리도록 명령했으나, 키즈르 칸은 얼마 가지 못해 쫒겨났다. 갈 곳이 사라져버린 키즈르 칸은 봉신들을 이끌고 인근의 티무르에게 몸을 의탁했고, 티무르는 델리 술탄국을 정복한 이후 키즈르 칸을 델리의 총독이자 자신의 대리인으로 남겨놓았다. 티무르가 떠나자 당연하게도 키즈르 칸에 대한 [[반란]]이 곳곳에서 터져나왔으나 키즈르 칸은 이들 대부분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고, 1414년 6월 6일 델리에 입성하여 공식적으로 새로운 왕조를 열었다. 당시 키즈르 칸이 예언자 [[마호메트]]의 후손들을 부르는 칭호인 '사이이드'를 자칭했기에 키즈르 칸이 세운 왕조를 '사이이드 왕조'라고 부른다. 키즈르 칸이 델리의 지배자가 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독자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티무르의 힘을 빌려 어부지리로 얻은 자리였기에 함부로 델리의 [[술탄]]을 자칭하지는 못했다. 키즈르 칸은 티무르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자신을 티무르의 충성스러운 봉신이라 부르며 몸을 낮추었고, 죽을 때까지 델리 술탄의 칭호를 쓰지 않았다. 키즈르 칸은 티무르의 침공으로 델리 술탄국이 잃어버린 영토들을 되찾기 위하여 [[반란군]]들을 진압하고 고토를 회복하는 데 온 신경을 기울였고, 실제로 괄리오르, 바야나 지방들을 수복하기도 했다. 키즈르 칸은 즉위 7년만인 1421년 세상을 떠났고, 그의 뒤를 이어 키즈르 칸의 아들 [[무바라크 사이드]]가 새 [[군주]]로 즉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